장종태 "대전의 100년 후 위해 봉사하고 싶다"
장종태 "대전의 100년 후 위해 봉사하고 싶다"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내 몸 던져 마지막 봉사" 각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1.22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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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자신의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자신의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고된 유년 시절 나를 품어줬던 대전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대전의 50년, 100년 후를 위해 내 몸을 내던져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군인 장 전 청장은 이날 오후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자신의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책에는 장 전 청장이 가난을 딛고 재선 구청장에 오른 지난 세월이 담겨있다.

저서에서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정규 중학교 진학 대신 대전역 신문 배달과 축구공 공장 소년공, 호텔 직원 등 생업 현장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군 복무 중 공무원 시험 합격과 정치권의 영입 제안 사연도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장 전 청장의 중학교 선배인 방송인 서경석 씨가 맡았다.

장 전 청장은 축하공연이 끝난 뒤 태권도 시범(?)을 통해 토크 콘서트를 시작했다.

그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덕분에 구청장으로서 계획했던 일들을 잘 추진할 수 있었다”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나 감사위원회 제도 등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 전 청장은 “어릴 적엔 선생님이 너무 멋있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상 초등학교 졸업 이후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 꿈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라며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다 보니 대학에서 행정학을 가르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장 전 청장은 이날
장 전 청장은 이날 "고된 유년 시절 나를 품어줬던 대전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녀들이 ‘꿈은 항상 바뀌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녀들 말대로 지금은 대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라며 “고된 유년 시절 나를 품어줬던 대전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대전의 50년, 100년 후를 위해 내 몸을 내던져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장 전 청장은 “저처럼 한 번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는 열정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젊은 층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저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목원대 행정학 석사, 대전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 서구청장(민선 6~7기)을 연임하고, 현재는 시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구청장직을 내려놨다.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태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 김창관 이재명 후보 대전자치대전환특보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두관·조승래·황운하·장철민·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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