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활용 2.3MW규모 태양광발전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 달성 기여할 듯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36번 국도(세종-공주, 세종시 구간)자전거도로에 친환경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양 기관은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진행, 발전용량 약 2.3MW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주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시한 ㈜다산에너지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행복청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디자인 및 설계안을 최종 확정한 후, 관계 행정청 인·허가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승현 행복도시건설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산하고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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