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장동 특검, 문제 드러나면 책임지자" vs 尹 "이거 보세요!… 쩝…”
李 “대장동 특검, 문제 드러나면 책임지자" vs 尹 "이거 보세요!… 쩝…”
- "이준석은 알고 있다, 대장동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3.02 23:2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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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마지막 3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급기야 정면 충돌했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2일 열린 마지막 3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급기야 정면 충돌했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중앙선관위 주최로 2일 열린 마지막 3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급기야 정면 충돌했다. 대장동 이슈만을 특정한 특검개최를 놓고 일촉즉발의 난타전이 벌어진 것이다.

먼저 윤 후보가 이날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3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 나눈 통화 녹취록 중에서 이 후보 관련 대목을 줄줄이 들추며 공격에 나섰다. 공소장을 띄엄띄엄 읽어나가듯, 이 후보의 조카변호와 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케케묵은 과거지사까지 들추었다.

이에 이 후보가 주도권 발언의 기회를 얻으며 반격을 개시했다. 두 후보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전면전에 가까운 기세싸움을 벌였다.

- (이재명) “윤 후보님이 자꾸 이러시는 거,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 제안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거 대통령선거가 끝나더라도 반드시 특검 하자는 것 동의해주시고, 두 번째 거기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이 돼도 책임지자는 거에,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이거 보세요!”
- (이재명).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이거 보세요!”
- (이재명)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지금까지 다수당으로서 수사도 다 회피하고, 지금 뭐 대통령선거가 국민학교 애들 반장선거입니까?"
- (이재명)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정확하게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덮었잖습니까, 쩝."
- (이재명) “그래서 특검 하자니까요?”
▲ (윤석열) “이게 지난 2월 25일 TV토론 이후에 다 나온 자료를, 그때도 다 말씀드렸고, 새로이 언론에 나온 것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 (이재명) “윤 후보님, 그래서 특검 하자고요. 거 왜 동의를 안 하십니까? 지금 동의해주세요.”
▲ (윤석열)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죠.”
- (이재명) “특검 해야죠?”
▲ (윤석열) “아니 왜 당연히 해야 할 걸 안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 (이재명) “특검 해서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지는 거죠?”
▲ (윤석열) “자, 이제 30초 드렸으니까 넘어가겠습니다..."
- (이재명) "대답을 안 하시네요?"

대장동 개발사업에 관한 특검 제안은 지난해 9월말 국민의힘이 먼제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사건이 터진 데다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검찰과 공수처 등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일단 수사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맞섰다.

이후 국민의힘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끈질긴 공세를 취하자, 민주당은 ‘고발 사주’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사건을 함께 다루는 포괄 특검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대장동 특검 하나만을 고수했고, 이에 이 후보가 '고발 사주'를 뺀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를 묶어 대장동 특검 수용입장을 밝히자, 이번에는 윤 후보가 발을 뺐다.

이러는 가운데 정치권이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특검 문제는 유야무야됐고, 대선을 1주일 남기고 대장동 특검 이슈가 이날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 후보가 특검을 제안하고 동의를 묻는 거듭된 질문에 윤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 특히 특검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직을 걸고서라도 책임지자는 이 후보의 말에 끝까지 동의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말을 돌리던 윤 후보는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죠”라는 원론적 대꾸로 확답 없이 끝을 흐리고 말았다.

결국 이 후보가 뜻밖에 내던진 특검 카드에 윤 후보는 전혀 대비가 되지 않아 허라도 찔린 듯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텝이 꼬였다고나 할까?

한 정치평론가는 "대장동 특검 제안에 윤 후보가 '콜~' 이라고 대답하지 못한 이유는 결코 찔려서가 아니라, 대본에 없어서였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지난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틈날 때마다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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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2-03-07 08:29:30
극우는 제정신 잃고 지들 주군 2이나9속한 자를 꾸어다 후보로 세웠으나 알고보니 바보형이었다. 개돼지들은 바보형을 영웅대접하고 이거야 헐!

희망 2022-03-05 16:52:38
토론보다가 너무 웃겼음~ 자신이 몸통이라고 인정함.

김원기 2022-03-03 11:37:38
대장동의 몸통 돼지가 꿀! 꿀!리니까 계속 특검 거부하네
양심도 없는 철면피라 할 말이 없네 !
토달고 거부하다 더이상 도망 못가고 코너에 모리니까 꽥!

어이없네 2022-03-03 07:43:47
특검 부결된게 민주당에서 다 반대표 던져서 안된간데.이제와서 선거 막판 와서 뒤집어 씌우기 작전이네 이재명 인간아니다.

이재명 2022-03-03 07:10:59
재수없는 법꾸라지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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