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 회원 70여 명은 지난 18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고령농가 3곳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농기계를 통해 사전에 수확 준비를 한 뒤 감자를 직접 박스에 담아 포장까지 마쳤다.
특히 이날 수확한 감자 180박스를 전량 수매해 노인·아동·장애 등 4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감자와 양파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자녀들에게 농사와 식재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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