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대 연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Top5 도약”
충주시대 연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Top5 도약”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2.07.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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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시대를 맞아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글로벌 ‘톱(Top) 5’로 도약을 다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충주시 목행동 본사·공장 강당에서 충주 스마트캠퍼스 이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충주)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천 대표는 ‘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2030년 목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었던 승강기에 인공지능(AI), 오픈 AP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한 5대 과제로는 디지털 변환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 혁신적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 해외사업 공격적 확장, 서비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인도어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을 선정했다.

조 대표는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달성, 해외사업비중 50% 달성, 글로벌 Top5 달성 등 ‘트리플 5’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5월, 38년간의 경기 이천 시대를 정리하고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했다. 충주 제5산업단지 내 17만3000여㎡ 용지에 본사와 생산·포장·출하 일원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 임직원 복지시설 및 기숙사 등이 들어선 복합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제3자 PPA 방식을 적용한 연간 6MW(메가와트)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도 설치됐다. 4인 가구 기준 206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5000대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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