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어린이집 찾은 윤 대통령, '6개월 아이' 향해 “걸어는 다니니까~”
[동영상] 어린이집 찾은 윤 대통령, '6개월 아이' 향해 “걸어는 다니니까~”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09.29 1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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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보육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방문한 영상이 28일 YTN 현장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일부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에 들어선 직후, 교실 벽에 붙은 ‘아나바다 시장’이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아나바다가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다. 

아나바다 운동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주부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재활용 캠페인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다.

대부분의 국민들 사이에서 절약의 일원으로 통용되고 있는 단어다. 이날 어린이집에서처럼 말이다. 간혹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있을 수 있으나, 대통령이 해당 단어를 몰랐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발언 중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또 있다.

보육교사와 간담회를 나누던 윤 대통령은 “난 아주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두 살이 안 된 애들도 여기를 오는구나”라고 언급했다. “6개월 차부터 온다”는 보육교사의 답변에 “걔네들은 뭐해요?”라고 묻더니 “뭐 걸어는 다니니까“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집에는 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 방향도 분명 담겨있다. 윤 대통령의 2세 이하 영아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유아들이 '집에만 있는 줄 알았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다소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6개월 월령의 아이들을 향해 ’걸어다닌다‘고 설명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영유아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날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영유아 및 보육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해보이는 윤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를 과연 해결할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육아 경험이 없다고 한들, 공부를 좀 하고 가는 것이 예의 아닌가. 6개월 아이가 걷는다니, 정말 상식 밖의 이야기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걔네들은 뭐해요'라니, 시간제 보육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어 보인다. 대통령이 보육에 대한 관심도가 이 정도인데 어떻게 출산율이 오르겠냐”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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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2022-10-01 16:52:17
걸어다니는 6개월 아기들이라. 인생 자체에 대해 무지하군. 평소 인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으니 저런 말을 하지, 쯧쯧. 6개월 아기들을 두고 일하러 가는 부모 심정을 뭘 알아서 영유아 지원 정책을 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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