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18일 오후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산업현장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학적 지식을 활용한 산업현장 문제 해결 지원 ▲산업수학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일수록 제품 설계부터 제조,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문제 해결에 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 산업수학의 메카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고난도 산업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은 “수학이 발달하면서 인류의 과학기술과 예술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수학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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