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쓰레기 없는 설 명절' 캠페인
생활속 기후위기 대응 등 환기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보호와 재활용 제품 소비 장려에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19일, 세종시 반품마트에서 장을 보고, 재활용 종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여미전 원내대표와 김영현 원내부대표, 이순열·박란희·유인호·안신일·이현정·김효숙 시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대응, 민주당이 합니다’, ‘자원순환 제품 구매, 적극 동참합시다’, ‘제로웨이스트 세종, 함께 만듭니다’ 라고 쓰인 재활용 종이 피켓을 들었다.
또한, ‘쓰레기 배출이 없도록’ 포장을 극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상품에 관심을 갖고 천연수세미와 대나무 칫솔, 고체샴푸바, 친환경 세제 등을 구입했다.
반품마트에서 진행하는 장난감 공유 챌린지와 사용한 종이백을 기증받는 종이백 챌린지 등 환경보호 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의식 제고 및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여미전 원내대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은 환경보호에 관련된 꾸준한 정책 제언과 여러 대응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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