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윤선)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장기임대(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청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으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지역 공사 지사에 접수하면 된다.
또,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에게 농지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이다.
남윤선 본부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고령화되는 지역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