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부여군이 2015년 도시재생사업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이론 강의와 답사, 사례분석, 토론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주민리더를 양성해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했다.
또 쇠퇴해가는 부여를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구도심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균형 있는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백제고도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지구Ⅱ 신규사업에 선정돼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부여 역사도시 이미지회복사업, 사비백제 창조문화사업, 5감의 도시조성사업 등 3개 분야 총 5개 사업을 올해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부여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과 함께 부여의 도시재생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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