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당에서 대덕발전 견인”
김창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당에서 대덕발전 견인”
4일 제20대 총선 대덕구 출마 공식 선언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0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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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20대 총선 대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김창수 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4일 국민의당 소속으로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곳, 처음 기대와 희망을 주신 대덕구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낡은 진보와 보수의 틀을 깨는 새정치의 깃발을 들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모두가 가난했던 50년대에 태어나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언론사의 중견기자로 근무하다가 정치에 입문했다”며 “위기에 내몰린 국민의 민생문제는 다름 아닌 바로 저의 가족 이야기로, 가난하지만 청빈하게 살아 왔으며 국회의원 당시에도 재산이 꼴찌인 의원이었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김 전 의원은 또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임기 중에 모두 32건의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삭발투쟁을 하면서까지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지켜냈다”며 “송촌도시 숲 조성사업과 대화공단 리모델링 사업, 대전 엑스포 공원 내 드라마센터 유치 등도 이뤘다”고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맥이 중요한데, 여야 정치지도자들과의 폭넓은 교류와 친분이 있어야 예산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조선일보 기자, 노조위원장 및 중진 의원 등의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대덕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견인차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대덕은 글자 그대로 큰 덕이 있는 곳으로, 대전의 시작이자 뿌리이며 대전의 미래” 라며 “대덕의 근본을 회복하고 기본을 되찾아야 하는 이 때 국민의당과 더불어 충청의 위대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삼성초와 대전중, 대전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와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해다. 이후 정치에 입문 대덕구청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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