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그룹 엑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21일 첫 티켓팅을 시작한 예스24 공연링크는 티켓팅을 시작하자마자 티켓을 구입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다운돼 오후 8시 20분 현재 열리지 않고 있다.
이러다보니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들이 ‘엑소 콘서트 티켓 양도받아요. 날짜 상관없어요’라며 티켓을 구하는 덧글을 줄지어 달리고 있는 중이다. 자칫 엑소 콘서트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7월 23~24일과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이란 타이틀로 총 5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작, 서론‘을 뜻하는 ’엑소디움‘(Exordium)을 제목으로 내세운 만큼,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로 돌아온 엑소의 능력을 펼쳐 보이는 서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두 번째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공연 기록을 세웠다. 회당 1만4000명 씩 총 7만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켓 판매는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23~24일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시작됐으며, 7월 29~31일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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