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중국 북경연합대 특수교육과 학생 12명이 다음달 6일까지 나사렛대에서 특수교육 관련 교육을 받는다.
북경연합대 학생들은 장애학생지원센터, 보조공학센터, 특수교육과 등 교내 특수교육 관련 기관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입국한 중국 학생들은 나사렛관 536호에서 매일 한국수화와 장애학생지원시스템을 배우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 부채 만들기, 한복 입기, 전통놀이, 한국 음식 만들기 등 한국문화도 체험하고 있다.
북경연합대 2학년 남방 학생(南芳, 21)은 “평소 한국문화와 음식, K-pop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회가 주어져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단순한 문화체험만이 아니라 나사렛대와 한국의 특수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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