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5일 충남 체험관 방문...시설·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김복렬 행복위원장 “최적의 시설과 프로그램 구성 준비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2019년 조성 예정인 세종 시민안전체험관의 성공적 건립·운영을 위해 타시도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제4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소속 의원들은 천안소재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방본부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에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추진에 앞서, 최근 운영에 들어간 ‘충남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공을 들였다.
한편, 세종시는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내에 연면적 2,415㎡(지상3층) 규모로 2019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추진 중이다.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의 경우 어린이 안전체험과 사회재난체험·자연재난체험 등 체험별 강의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는 듯 하다"며 향후 건립되는 세종시 안전체험관에 접목할 방법을 찾아 市집행부에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그는 "지진, 교통사고 및 화재 등 실제 체험을 해보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세종시 안전체험관은 타 시·도의 장·단점을 분석해 (우리시에 맞는) 최적의 시설과 운영을 준비해 달라"고 세종시소방본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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