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안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범국민 자전거 타기’ 충남지역 투어가 31일 서산 AB지구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남도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투어는 한서대 Y-SMU포럼 동아리 회원 등 대학생 85명이 참가한 가운데홍성 서부농협을 출발, 서산 AB지구 자전거 도로 경유해 태안비행장까지 약 22.5㎞를 달렸다. 자건거 투어 외에도 무공해·무동력·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김동안 새마을문고충남도지부 회장은 "지구온난화 방지와 녹색안전 교통문화에 대한 청년과 대학생들의 관심이 큰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가 활기차게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도 "새마을운동은 UN이 권장하는 저개발국 빈곤극복 프로그램으로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대학생·청년들에게 새로운 트랜드의 비전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서대학교 공식 동아리 Y-SMU한서포럼은 사회공헌 활동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새마을봉사활동 등 청년새마을운동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3만3000여명의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새마을운동 조직으로 성정했다.
향후 농촌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과 충남도정 발전, 특히 삼농혁신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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