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수 “한솔중 수영장 일반인 개방”
고준일, 학교 도서구입 예산 확보 주문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임태수)가 최근 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진영은 의원(부위원장)은 “각종 위원회 관련 조례가 제정됐지만 위원회 구성이 지연되는 등 운영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될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원의 위촉 또는 임명시 여성위원의 비율을 정하는 등 일정 남녀구성비를 유지할 것” 도 요구했다.
임태수 의원은 첫마을 지역에 시민 운동 시설이 미비한 점을 들어, “한솔중학교 수영장을 일반 시민에게 조기 개방하기 위한 필요사항 등을 지자체와 협의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고준일 의원은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의 도서구입비 지원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밖에, 이경대 의원은 체육관 및 다목적 강당이 없는 학교에 대한 대책 요구와 함께 “지역주민에 개방하여 학교시설이 지역사회 체육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등 운영비 지원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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