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이필영 천안시 부시장이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에 내정됐다. 또 천안시 부시장 자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구만섭 교수부장이 오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가 이르면 22일자로 단행될 전망이다.
이는 서철모 기획조정실장(행정고시 35회)이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에 내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필영 신임 기획조정실장 내정자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도 환경녹지국장과 경제통상실장,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구만섭 신입 천안시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경기 대신고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한 뒤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과장, 장관비서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과거사관련지원업무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도에서는 근무 경험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도의 자원이 천안시 부시장으로 갈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구본영 시장이 행정고시 출신을 선호해 불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정기인사에서 2급 승진은 김영범 재난안전실장의 공로연수와 맞물려 1자리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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