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환경개선 ‘순항’… 대전 동구 지도 확 바뀐다
    주거환경개선 ‘순항’… 대전 동구 지도 확 바뀐다
    LH, 답보 상태 구성2지구 사업 방식 모색… 소제‧대동2‧천동3 진행 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6.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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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현황. 사진=동구청 홈페이지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동구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현황. 사진=동구청 홈페이지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가 상전벽해를 꾀하고 있다.

    동구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것. 사업 완료 시 ‘동구=낙후 지역’이라는 편견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 2구역, 천동 3구역, 구성2구역, 소제구역 등 4곳이다. 

    이 중 답보상태였던 구성2구역에 대해 LH대전충남본부와 동구가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구성2구역은 성남동 198-1번 지 일원 노후 주택을 허물고 141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당초 박근혜 정부 주거 정책인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뉴스테이가 유명무실화되자 LH는 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정비계획변경 용역을 착수한 것이다. 

    이 용역은 구성2지구를 LH 자체 사업으로 할지 민간사업자와 함께 할지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 

    용역 착수는 LH의 사업 추진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올 초 대전 출신 최화묵 LH 대전충남본부장 취임 후 LH에서 적극적으로 동구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소제지구 사업도 순항 중이다. 소제지구는 소제동 305번지 일원 4038세대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소제중앙공원을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중복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실시계획 용역을 이달 안으로 발주한다. 소제지구 발목을 잡았던 송자고택을 공원화(소제중앙공원)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구 지정 이전 1998년 대동 2구역 모습. 사진=대전 찰칵 홈페이지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구 지정 이전 1998년 대동 2구역 모습. 사진=대전 찰칵 홈페이지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동 33번지 일원, 1886가구 공동주택을 짓는 대동 2구역은 빠른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말 선정된 서울 지역 모 설계 업체가 아파트 설계를 진행 중이다. 

    LH는 설계 완료 후 경관, 교통, 건축 심의를 거쳐 올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는 전언이다. 이르면 2021년 상반기 분양도 기대되는 상황. 

    천동3구역도 마찬가지. 올 초 대전시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천동 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착공 시기는 2021년 상반기. 천동 187-1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3463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1만 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동구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지도가 바뀐다는 것”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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