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상두·이종현·정민지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국어영역)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대전·세종·충남 국어영역 결시율은 각각 9.7%, 12.75%, 16.08%로 확인됐다.
지난해(대전 8.7%, 세종 10.97%, 충남 15.45%)보다 각각 1%p, 1.78%p, 0.63%p씩 높아졌다.
대전의 경우 국어영역에 1만6843명이 응시했다.
이 중 시험을 치지 못한 인원(결시 인원)과 미응시 인원은 각각 1635명, 45명이다.
미응시는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을 의미한다.
세종은 3152명이 응시했다. 결시 인원과 미응시 인원은 각각 402명, 18명이다.
충남은 1만7222명이 응시했다. 결시·미응시는 각각 2770명, 264명으로 파악됐다.
국어 영역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80분간 치러졌다.
충남에서는 수험생 14명이 건강상 이유로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번 수능에 대전은 35개 고사장에 1만6888명이 응시한다.
세종은 10개 고사장에 3170명, 충남은 47개 고사장에서 1만7486명이 시험을 치른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