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애국지사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5위 안에 들도록 하라고 담당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박 군수는 30일 오전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모든 국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애국심과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하는 것은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박 군수는 또 “이것은 민족에 대한 애국충절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라며 “이게 없으면 아무리 반공교육을 해도 북한에 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군수는 특히 “나라와 민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면 반공 교육 안 해도 애국심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교육이다. 각별하게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박 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그 후손들도 그렇게 여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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