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충남 15개 시·군 중 예산군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지역이 됐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에 사는 A(70대)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청양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과 아산에서도 각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 2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천안 봉명동 거주 B(7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까지 B씨 접촉자는 2명으로 파악됐다.
온양 6동에 사는 C(50대)씨도 지난 24일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C씨 역시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B씨와 C씨는 각각 천안 162번(충남 279번), 아산 37번(충남 281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B씨는 공주의료원, C씨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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