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장‧군수 평균 재산 6억…오세현 아산시장 19억
충남 시장‧군수 평균 재산 6억…오세현 아산시장 19억
문정우 금산군수 -7억 신고...가세로 태안군수 재산 2억↑
10억 이상 재산 보유 단체장 4명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3.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지역 15명의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은 약 6억960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지역 15명의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은 약 6억960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역 15명의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은 약 6억960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억1374만 원으로 도내 15명의 시장·군수 중 최고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오 시장의 재산신고액은 지난해보다 1억1306만 원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의 예금과 보험, 적금이 증가한 게 원인이라는 게 오 시장의 설명이다.

최저 재산가는 문정우 금산군수다. 지난해 –3억2375만 원에서 4억6045만 원이 더 감소해 -7억8380만 원을 신고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억9491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14억7546만 원)대비 2억1945만 원 증액된 것으로, 시장·군수 15명 중 가장 큰 변동을 보였다.

가 군수는 본인 명의로 된 태안군 원북면 소재 임야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파트의 가액 변동 등이 재산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과 가 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13억8950만 원), 김돈곤 청양군수(11억3044만 원)는 10억 원 이상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홍성군수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3억7454만 원, 2억4427만 원 감소한 것도 눈에 띈다.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www.gwanbo.mois.go.kr)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