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에 충청 정치권 '애도'
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에 충청 정치권 '애도'
양승조 지사 "세종시 원안 지키려 했던 분"…이명수 위원장 "충청 기개 일깨워"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0.14 16: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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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급작스런 별세 소식에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자료사진: 충남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급작스런 별세 소식에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자료사진: 충남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급작스런 별세 소식에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먼저 양승조 충남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총리님께서는 민선4기 도정을 책임지셨던 선배 도지사님이자 국정을 책임지셨던 분”이라며 “특히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강행하자 이에 반대해 지사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원안을 지키려 했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양 지사 역시 국회의원 시절 20여 일 간의 단식농성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 저지에 앞장선 바 있다.

양 지사는 또 “당시 지사님이 도정 구호로 내걸었던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기억하고 있다”며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국가 위기 극복의 선봉이 됐던 충남의 정신을 살려, 강한 역할을 해 나가자는 외침이 지금도 들리는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 전 총리님의 영전에 다시 한 번 삼가 애도의 향을 지펴 올리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등과 15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을 사랑하셨던 이 전 총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고인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충청 정치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평소 소신과 신념을 실현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참 충청인”이라며 “고인이 펼치고자 했던 바른 정치, 진정한 충청 정치를 실현시키는 것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도 “늘 선공후사 마음과 충청의 기개를 일깨워 주셨던 선배님, 다시 뵙지 못해 안타깝다”며 “고인이 보여주셨던 충청의 정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영면을 기원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충남도당도 각각 애도 성명을 내고 “고인은 ‘충청의 자존심’이 무엇임을 도민들에게 심어가며 별이 되었다”며 “이 전 총리가 못다 이룬 충청의 꿈, 보수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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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2021-10-15 16:18: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청의 별이 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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