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첫 날인 10일, 해외에서 온 총회 참가자들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시대를 체험했다.
UCLG 조직위원회는 총회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미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시찰 ▲대전관광 ▲자율투어 등 8개 테마로 11개 투어를 준비했다.
세부 코스는 ▲과학특구 연구단지를 소개하는 연구기관투어와 미래산업투어 ▲우암사적공원을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 ▲효문화진흥원을 체험하는 전통문화투어 ▲근현대사전시관과 으능정이거리를 즐기는 근대문화투어 ▲대청호오백리길과 오월드를 방문해 대전의 자연을 담아갈 수 있는 그린투어 등이다.
시차 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외국인을 위해 대전공유자전거 타슈체험과 한밭수목원 아침산책코스를 준비해 기획초기부터 세계사무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총회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각종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대전의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관광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관광신청은 10월 3일 일부를 제외하고 마감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장 안내데스크를 통해 현장신청도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와 시민모두가 힘을 합쳐 대전을 방문하신 총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였다. 이번기회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