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성구 도안지구의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병철 의원(국민·서구4)는 7일 오전 열린 제271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이 의원은 특히 도안지구의 정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이 지역에 대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역 문화 수요가 높은 도안지구에 대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일류경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이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안지구 문화·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이 선제됐어야 한다"면서도 "도안지구는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화·체육시설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에 시립미술관 등 건립 계획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용계동 일원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대비한 종합체육관 등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시자은 "인근 160만평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도안지구에 희소식들이 상당한 만큼 이를 토대로 도안지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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