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조원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제안서를 검토,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장원토건·금성건설·타오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지분은 한화건설이 66%, 계룡건설이 25%이며 나머지 장원토건·금성건설·타오건설은 각각 3%다.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설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6일 이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60일 동안 사업계획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또 올해 안으로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설계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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