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춤형으로 진학지원을 도와주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지역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형태의 ‘2021 대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학 만족도 제고와 전형별 다양한 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단위학교 진학역량 강화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지난달 3회, 이달 46회를 실시했고 다음달에는 31회를 계획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등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수시지원 전략 등 학교에서 요청한 것을 강의와 교사 간담회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진학 상담을 위해 온라인 상담, 대면상담, 전화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은 충북진학 ‘디딤돌’밴드를 365일 24시간 가능하도록 운영 중에 있으며 대면 상담은 바로학교 2.0.에서 진로진학안내로 들어가 희망하는 날짜 3개로 신청하면 그 중 1개로 선정 받아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화 상담은 대교협,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영상, 온라인 설명회, 찾아가는 설명회 등 대입설명회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바로학교 2.0에 권역별 대학별 설명회 링크와 자기 소개서, 면접준비, 학생부 분석 등 동영상, 교과별 학습 방법 14개 교과 동영상도 탑재했다.
온라인 설명회를 충북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누구든지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맞춰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을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