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화폐 ‘매진으로’ 못사는 일 줄어든다
세종 지역화폐 ‘매진으로’ 못사는 일 줄어든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7.3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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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에 1500억원 가량 발행

상반기 발행액과 같은 300억원 매달 발행

지역상권 활성화 기폭제 될 듯

세종 지역화폐인 ‘여민전’발행이 하반기에는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사진은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의 정례브리핑 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지역화폐인 ‘여민전’발행이 하반기에는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사진은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의 정례브리핑 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지역화폐인 ‘여민전’발행이 하반기에는 대폭 늘어난다.

매달 300억원 가량이 발행될 예정인데, 이는 올해 상반기 총 발행액과 같은 금액이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민들의 발행규모 확대 요청과 여민전의 경제적 효과를 감안, 하반기중에 1,500억원 이상(7월 150억원 판매)발행할 계획이다”며 “특히, 10% 캐시백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하고 발행물량을 매월 300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발행 하루만에 매진돼 여민전을 구매할수 없었던 문제점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민전은 세종시가 발행하고 세종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대규모 점포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열기가 뜨거운 편이다.

실제로 여민전은 지난 3월 출시후, 474억원(일반 450억원, 기관 24억원)이 판매됐고, 430억원이 각 매장에서 사용돼 소비 진작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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