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올해 9월 충북에 5곳의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16일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먼저 유치원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에 동남유치원(단설)과 용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개원한다.
학급 배정은 동남유치원 10학급, 용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각각 3학급과 6학급 등 19학급이다.
도교육청은 9월 유치원 신설을 계기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많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초등학교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에 용아초등학교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생명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용아초등학교는 30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 1학급 포함), 생명초등학교는 27학급(유치원 6학급, 특수 2학급 포함) 규모로 신설된다.
이로 인해 현재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돼 생활하던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고, 동남택지개발지구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초등학교 과대, 과밀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초등학교 과대, 과밀 해소 등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하여 학생배치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증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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