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BMW·벤츠 등 아우스빌둥 대전지역 최다 합격
유성생명과학고, BMW·벤츠 등 아우스빌둥 대전지역 최다 합격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들 BMW 5명, 메르세데스 벤츠 1명 영예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9.0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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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 6명이 독일식 일학습병행제도인 '아우스빌둔'에 합격해 화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자동차건설기계과 3학년 학생 6명이 '대전지역 아우스빌둥'에 합격해 화제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병행제로 지난 2017년 교육부와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BMW그룹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아우스빌둥 합격생은 군대를 포함해 5년 동안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1년 중 8개월은 현장에서 정비 실무 교육을 받고, 4개월은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 전문 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5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한국과 독일에서 모두 인증 가능한 자동차 정비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아우스빌둥에는 2017년부터 아우디-폭스바겐, MAN 트럭, 다임러트럭 등 독일 유명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는 입학 때부터 아우스빌둥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관련 대비반을 운영하고,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자동차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는 단일반으로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2017년 5명, 2018년 2명, 2019년 3명에 이어 올해 최다인 6명의 합격자를 배출시켜 대전의 자동차 정비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

유성생명과학고 손인성 교장은 “아우스빌둥에 합격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준비했던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다"며 "자기역량을 더욱 개발해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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