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 천안시에 살고 있는 L씨는 현재 조그마한 피자집을 운영 중이다. 가게를 시작한지 3년정도 지난 상황이라서 가게 인테리어를 좀 바꿔서 신장개업을 해볼 생각이다. 근데 자금이 좀 필요해서 요즘 서민들사이에서 인기라는 햇살론을 신청해보려고 OO저축은행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사업자들은 관할지역에 있는 금융사로 문의 하라는 것이다. 공주지역의 어느 금융사에서 햇살론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길은 없고, 막막할 따름이다.

햇살론은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들중에서 소득이 적은 사람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이 1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이 어렵다보니 정부에서 지원해주기 위해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2금융권(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서민전용 신용대출 대표브랜드이다.

하지만, K씨처럼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들은 직장인들과는 다르게 사업장이 위치해있는 관할지역에 있는 금융기관에서만 햇살론 신청을 할 수 있게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권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햇살론대출자격 심사가 간편하고, 승인률이 좋은 금융사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는 전국 어디에 있든 햇살론을 판매하고 있는 어떤 금융기관에서라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개인사업자들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현장방문 등 직접 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할지역 금융기관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기관중에서 승인률이 높은 곳은 저축은행들이다. 하지만, 저축은행들은 영업점이 많지 않아 유독 소상공인이나 개인사업자들, 프리랜서(인적용역제공자)들에게는 햇살론 판매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본사를 포함해서 전국 10개 지점을 보유한 IBK저축은행에서는 각 점포의 지점장들이 은행영업점 주변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해서 소상공인들과 개인사업자들의 보증지원을 독려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또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연8~9%대 햇살론 금리를 내놓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IBK저축은행 햇살론 의 관계자는 “그동안 직장인이든, 개인사업자든 저축은행 햇살론금리가 연9~11%대로 다른 서민금융기관보다 높은 금리로 판매되었지만,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에서 전액 출자한 저축은행답게 서민들에게 좀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업계 금리보다 낮은 연8~10%대 금리로 판매한다.” 고 강조했다.

햇살론 대출자격이 궁금하거나, 햇살론 가능여부를 알고 싶은 고객들은 ‘ IBK저축은행 햇살론 ’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unshine-ibk.co.kr)를 방문, 또는 대표전화 070-8798-8483 로  전화상담을 하시면, IBK저축은행 햇살론 상담원이 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 드리고, 무방문 간편조회 후에 햇살론대출자격(생활자금, 대환자금), 햇살론가능여부를 판단한 후 가까운 IBK저축은행 전국 지점으로 이관하여 처리해 드린다고 관계자는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