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서 발화
중상 1명·경상 2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2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근로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9시 54쯤 H1블록 509동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지하부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은 자력으로 탈출했고, 지상부 근로자 3명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3명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20대·40대 남성은 각각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5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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