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정선시니어클럽에 다인승 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되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신협의 차량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협은 지난 2018년 대전시립체육재활원 대상 저상버스 기부를 시작으로 소록도, 성남 장애인 단체, 지역 아동센터 등에 차량을 기증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대전서구건강체련관에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45인승 장애인 특장 버스를 기부하는 등 대전 지역 소외계층 복리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주거, 차량 등 인프라 투자가 어려운 취약 계층 특성상 지난해 코로나19에 의한 이동성 제한 문제를 더욱 심하게 겪어야만 했다”며 “지난해 어부바 차량기부 사업에 5억 2000만 원가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장애인, 고령자 등의 자유로운 생활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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