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술 관련 전문인력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컨설턴트를 선발·관리했지만, 올해부터는 권역별 전문 운영기관을 컨소시엄 형태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사회적경제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대전·충청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학의 전문인력과 분야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업종별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안전 투자·펀딩 등 컨설팅 분야 대폭 확대 및 전문 서비스 제공 ▲맞춤형 경영개선 바우처 업체당 최대 200만 원 지원 ▲사회적경제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실질적 지원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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