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15일 아산 영인농협에서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이하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행복버스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 농업인에게 무료 의료 진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버스는 영인지역 고령농업인 500여 명에게 의료 진료, 장수 사진 촬영,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은 올해 총 20회에 걸쳐 행복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농업인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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