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3일 대전에서 6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37명이 확진됐으며, 밤사이 3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어 누적 확진 170명을 기록했다.
서구 K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 누적 42명이 됐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은 6명이 추가, 총 9명이 됐다.
중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다.
피아노학원 수강생 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명이 됐다.
이밖에 7080업소 관련, 기존 확진자 접촉, 타 지역 감염 등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이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678명(해외입국자 80명)이 됐다.
한편 최근 1주일 사이 대전지역 확진자 수는 17일 45명, 18일 83명, 19일 73명, 20일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23일 68명으로 모두 490명이다. 주간 1일 평균은 역대 최고치인 70명이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다.
대전은 22일부터 3단계를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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