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영상을 통해 발표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수능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 및 힘든 지도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생 지도에 매진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은 수능과 수시모집 전형 지원을 위한 입시지원 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온라인 연수 ▲2022 대입 대비 대학초청 대학입학 전형 설명회 ▲202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 등이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일선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수학능력시험 실시와 성공적인 대입전형 지원을 위해 방역을 비롯한 관련 계획을 세워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수학능력시험과 대입전형에서 개인 방역을 비롯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9월 모의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의 원서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실시되며, 시험은 11월 18일 치러진다.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각 대학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정시모집 전형은 12월 30일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