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자원순환의 도시 청주를 목표로 ‘새활용공예품 아이디어 발굴 및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가구, 생활소품, 장식품, 패션·잡화 등 일상생활이나 주거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작품으로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 및 자원을 소재로 활용해 만든 공예품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업사이클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참가하면 된다.
심사는 독창성, 내구성, 디자인적 심미성, 실용성, 활용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근거, 작품 및 작품설명서를 토대로 자원순환, 디자인, 예술, 환경 공간재생 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9인) 평가로 이뤄진다.
최종 5개 작품 이상 우수작품으로 선정되고 작품별 50~150만 원의 제작지원 장려금이 지급된다. 선정작품을 포함한 출품작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내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올해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요 내용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 없는 청주를 위해 새활용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작품과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여 새활용문화 활성화 및 자원순환도시 청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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