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품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문교육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충청권에서 최초로 진행되는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Testing 교육으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SW 테스팅의 개념부터 활용 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SW 품질 전문가 양성교육은 국제 테스팅 자격위원회(ISTQB*)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 프로그램 기초과정인 “ISTQB Foundation Level(이하 ISTQB FL)” 교육과 “Testing AI-Based Systems(이하 AI Testing)”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ISTQB FL 교육은 SW 테스팅 국제표준에 근거한 SW 테스팅 교육 및 자격취득 과정으로 작년에만 총 34명이 지역 SW품질 전문가로 배출됐다.
이번 ISTQB FL 교육은 10월18일부터 10월21일까지 4일간 진행이 되며, AI Testing 교육은 10월25일부터 10월26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생 모집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SW품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SW 관련 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SW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대전지역 내 SW 품질관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SW품질 시험성적서 발급 및 GS인증 등 SW 품질 관련 각종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컨설팅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흥원 SW품질역량센터(042-479-4139)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