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만난 노영민과 김영환 “충북 지속발전” 약속
이시종 충북지사 만난 노영민과 김영환 “충북 지속발전” 약속
27일 충북도청서 민선8기 충북도지사 후보 초청 도정 설명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27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7일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7일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포스트 이시종’을 꿈꾸는 충북도지사 여야 후보가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충북의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를 초청해 ‘민선8기 도지사 후보초청 도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도지사 후보들에게 도정 현황과 당면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도는 충북발전 주요과제로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후공정산업 육성 △K-martial의 세계화 및 무예올림픽 지원 △청와대와 연계한 청남대 관광자원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오송 K트레인클러스터 지정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등 13개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후임 지사 후보들에게 공약반영 건의자료 책자를 제작해 전달하였으며 충북발전 주요과제와 더불어 △글로벌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수도권 내륙선(동탄∼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조기 추진,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기 건설 △ 제천∼영월(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당선인 공약인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 실현에 필수적인 사업이며, 첨단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은 AI 첨단산업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고속철도 X축 완성을 위해 봉양·원주·오송연결선 모두 추진돼야 하나 봉양(충북선 고속화)‧원주(제4차 철도망)는 반영됐으나, 오송연결선 미반영된 상황으로 강호선 완성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한 상황으로 민선8기에서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했다.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여러 현안사업이 다음 정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 및 도정운영계획 반영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노 예비후보는 “설명회를 통해 나온 얘기들을 귀 기울여 듣고 저도 열심히 공부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예비후보도 “충북 도전에 여야가 없다. 그동안 업적을 잘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금 방식과 다르게 도전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