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11일 갑천지구 1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재해 예방을 위한 ‘감성안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근로자 이름 불러주기, 특별안전교육, 보건관리, 휴게소 설치, 간이침대 및 에어컨 제공 등 다양한 감성안전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감성안전’은 근로자들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을 배치, 근로자들에게 팥빙수와 휴식을 제공했다. 또 건강관리와 안전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보건 리플릿을 나눠줬다.
공사는 이밖에도 곳곳의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충돌방지 시스템, 창호작업을 위한 벽면 안전고리 설치, 안전지킴이(바디캠) 운영, 안전거리 표시 등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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