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기사로 20년간 7천여회 봉사활동
지역사회공헌 모범...감사장ㆍ타이어 교환권 전달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의 18번째 주인공으로 자원봉사자 김학교 씨를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9일, 타이어뱅크 분평점에서 김학교 씨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청주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인 김학교 씨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 자율 방범 활동까지 지역민의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펼치고 있다.
그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20년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봉사 횟수가 무려 7천여 회에 이르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의 모범으로 불린다.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8번째 주인공으로 김학교 씨를 추천했다.
김학교 씨는 “취미 생활의 하나로 시작했던 봉사활동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20년간 봉사를 해왔다”라며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의 다짐 그대로 변치 않고 제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봉사를 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1년 1월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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