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9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적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작 저변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과학을 주요 소재로 한 원고지 100~200매 내외의 순수 창작 스토리 작품이다. SF·판타지·로맨스 등 장르 불문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diciackl.or.kr)에 회원 가입 후 해당 공모전 모집공고에 접수하고 첨부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응모후 전화(☎042(867)9884)로 접수 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9월 말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 1편(500만 원) ▲최우수상 2편(300만 원) ▲우수상 3편(200만 원) ▲장려상 4편(100만 원)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토리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와 협력을 통해 수상작 중 웹소설로 확장이 가능한 작품을 별도 선발해 웹소설 제작과 웹소설 플랫폼(블라이스) 연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진흥원(www.dicia.or.kr) 및 대전 콘텐츠코리아 랩(www.diciack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42(867)9884)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운영돼온 ‘대전 콘텐츠코리아 랩’은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웹툰 관련 연재 및 취업을 위한 멘토링 지원, 웹소설 창작교실,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의 창작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콘텐츠 공방 및 창작소와 같은 입주실 운영과 스튜디오, 스트리밍실, 회의실 등 시설 대관으로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제8회 공모전에는 233편의 작품이 접수돼 7개의 작품을 시상했고 대상작 ‘상실의 이해’를 포함한 수상작을 엮어 단편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