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3년 만에 개장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수옥정 물놀이장은 지난 25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군은 그동안 물놀이장 재개장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샤워실을 재단장하며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또한 수옥정 물놀이장 내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등 가족과 둘러볼 수 있는 여러 관광지가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운영하지 못했던 수옥정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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