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2년 만에 완료
24일, 설명회 개최... 박주영 건양대 교수 시연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이 장기요양기관 감염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했다.
건보대전세종충청본부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년 동안 공동 개발한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VR 프로그램’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장기요양기관 5개소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대전·충청지역 입소시설 종사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주영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손위생 방법 ▲코로나19 경증 환자 경구투약 방법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 측정 방법 등 장기요양시설에서 수급자에게 일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을 위한 시험을 실시, 연구 대상자를 확대해 검증한 결과를 11월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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