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라백]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관련해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 사전에 잘 짜여진 각본처럼 피살 공무원 유족들이 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에 나선다. 검찰의 '먼지털이'로도 마땅한 빌미가 없자 감사원을 통한 '망신주기'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연하지만 문 전 대통령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상당한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다. '무례하다', '선을 넘었다'는 반응은 당연. 집권 후 드러난 무능과 비위를 전 정권과 야당에 대한 칼부림으로 돌파구를 찾는, 캐캐묵은 적폐정권의 '클리셰'가 여지없이 연출되고 있다. 세련되지도 단정하지도 않은 어설픈 작품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그럴 줄 알았다', '그것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느냐'는 비아냥이 나온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개최한 학생 대상 카툰 공모전에 입상한 한 고등학생의 작품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심기가 튀틀린 누군가는 청소년 작품 치고는 지나치게 정치색이 강하다며 정색을 한다. 풍자에 잣대를 들이대는 짓은 독재식 발상, 학생의 기지에 칭찬은 못 할 망정 악의적 의도라도 있는 것처럼 꼬투리 잡기에 나서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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