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예정지별 종목을 보면, 대전 6개·세종 4개·충남 6개·충북 8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대전의 경우, 경영·다이빙·수구·펜싱·축구·e스포츠가 용운국제수영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또, 세종에서는 세종종합경기장 등에서 육상·수구·탁구·골프 종목이 예정돼 있다.

충남지역에서는 축구·테니스·배구·배드민턴·요트·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린다. 이 가운데 배구는 남녀경기 모두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천안캠퍼스체육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에서는 양궁·기계체조·리듬체조·농구·축구·유도·태권도·조정 등 8개 종목이 열린다.

각 시도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 부족한 경기장이나 체육관은 신축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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