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대전지부, 설동호 교육감에 답변 촉구
학비노조 대전지부, 설동호 교육감에 답변 촉구
16일 대전교육청 앞서 출근하는 설동호 교육감과 대면해 결단 요구
학비노조 "오후 4시까지 답변 기다리겠다"
  • 조연환 기자
  • 승인 2023.05.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전지부(위원장 이영주, 학비노조)가 오전 9시경 대전교육청 앞에서 출근하는 설동호 교육감에게 자신들의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전지부(위원장 이영주, 학비노조)가 16일 오전 9시경 대전교육청 앞에서 출근하는 설동호 교육감에게 자신들의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전지부(위원장 이영주, 학비노조)가 16일 오전 9시경 대전교육청 앞에서 출근하는 설동호 교육감에게 자신들의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청에 ▲방학 중 비근무자 출근 일수 확대 ▲상시 근로자 자율연수 실시 ▲급식실 폐암 대책 마련 ▲근골격계 질환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영주 지부장은 “누군가 죽고 나서야 ‘아차’하고 생각하실거냐”고 설 교육감에게 결단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학비노조는 오후 4시까지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설 교육감을 대신해 오광열 행정국장은 “(이 자리에서) 어찌됐든 교육감님과 국장님들에게 요구 사항이 명확하게 전달됐으니 다음에 대화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학비노조는 전날 오후 4시 30분 교육청 앞에서 요구안 수용을 위한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현재 교육청 1층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