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1일 개장했다.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 갑천수변공원 내 계류장에서 운영되는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은 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등 총 5종 41대의 체험용 수상기구를 갖추고 있다.
올 10월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 신청은 현장접수 및 전화 사전예약, 홈페이지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체험장 안전요원 8명 전원이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도 갖추고 있다. 개장 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지난 2012년 4월 개장 이래 15만여 명이 찾은 도심 속 무료 수상레저 체험 장소로 접근성, 교통 편의성, 기반시설의 이점과 함께 자전거 도로 인접, 시티투어 연계, 수상 레저체험의 파급력 및 관광자원화의 가능성 등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수상스포츠 체험장 운영 및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체육지원과☎042(270)44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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