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녹지 분야 환경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13년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유성온천로 일원 이팝나무 거리는 국립 수목원의 ‘나들이하기 좋은 가로수길 15선’에, 생명의 숲 운동본부의 ‘아름다운 거리 숲’에 선정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 추진된 쌈지공원 사업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 사업,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녹지율 향상 등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매년 자체 생산한 국화 약 12만 본으로 유림공원 일원에 전시한 국화 전시회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구는 올해에도 국화 5000만 송이를 전시하고 전통마을 숲 복원, 도로변 경관 사업 추진 등 도심 숲 조성에 나선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경과 건강포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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